뉴질랜드는 이민 정책을 지속적으로 조정하며, 2024년에는 **Skilled Migrant Category(기술 이민 카테고리)**를 개편해 영주권 취득 조건을 한층 강화했다.
▶ 영주권 취득을 위한 주요 변경 사항
✅ 이민 점수제 개편
- 기존 160점에서 180점 이상 필요
- 학력, 경력, 연봉 조건 강화
- 뉴질랜드 내 취업 필수
✅ Green List(그린 리스트) 직군 우대
- IT, 보건의료, 엔지니어링 등 특정 직업군은 우선적으로 영주권 승인
- 이외의 직군은 영주권 심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음
✅ 영주권 신청 절차 복잡화
- 고용주 스폰서 요구 강화
- 특정 비자 소지자의 경우 추가 서류 요구
이러한 변화로 인해, 단순히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한 뒤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으며, 전공과 취업 전략이 중요해졌다.
2. 유학 후 이민, 2024년에도 가능한가?
유학 후 이민이 여전히 유효한 방법인지 알아보자.
✅ 유리한 전공 및 직군
2024년 기준, 뉴질랜드 정부가 선호하는 전공과 직업군은 다음과 같다.
- IT & 소프트웨어 개발 (Software Engineer, Data Scientist)
- 보건의료 (간호사, 방사선사, 약사)
- 엔지니어링 (전기, 기계, 토목)
- 건설 및 무역 기술직 (전기 기술자, 배관공)
- 교육 (특수교육 교사, 유아교육 전문가)
이 직종들은 졸업 후 뉴질랜드에서 취업할 경우, 영주권 신청이 유리하다.
❌ 불리한 전공 및 직군
다음 전공들은 뉴질랜드에서 취업 및 영주권 취득이 어려울 수 있다.
- 일반 경영학 (Business Administration)
- 마케팅 및 광고
- 예술 및 디자인
- 관광 및 호텔 경영
▶ 유학 후 이민의 필수 전략
- Green List 직업군 전공 선택
- 졸업 후 취업 가능한 회사 미리 탐색
- 포스트스터디 워크비자 활용
- 취업 후 연봉 및 경력 확보하여 이민 점수 상승
결론적으로, 전략적으로 유망 전공을 선택하고, 뉴질랜드 내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유학 후 이민이 여전히 가능하다.
3. 유학 후 이민 vs 기술이민, 어느 것이 더 유리할까?
유학 후 이민과 기술이민(경력직 이민) 중 어느 방법이 더 유리할까?
▶ 유학 후 이민
✅ 장점
-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하면서 현지 네트워크 구축
- 졸업 후 포스트스터디 워크비자(PSWV) 활용 가능
- 특정 직업군은 빠른 영주권 신청 가능
❌ 단점
- 학비 및 생활비 부담
- 영주권 보장이 되지 않음
- 취업 경쟁 치열
▶ 기술이민 (Skilled Migrant Category)
✅ 장점
- 이미 경력이 있는 경우 뉴질랜드 취업 후 영주권 신청 가능
- 학비 부담 없이 바로 취업 가능
- 높은 연봉을 받을 경우 영주권 신청이 더 유리
❌ 단점
- 뉴질랜드 내 고용주 스폰서 필수
- 취업이 쉽지 않으며, 비자 승인 조건이 까다로움
▶ 결론:
- 학생이라면 유학 후 이민이 현실적인 방법
- 경력자라면 기술이민을 통한 취업 후 이민이 더 유리
결론
2024년 뉴질랜드 영주권 취득은 과거보다 어려워졌지만, 유망 직군을 목표로 한 유학 후 이민 전략을 세운다면 여전히 가능하다. 특히, Green List에 포함된 전공을 선택하고, 졸업 후 취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.
하지만 영주권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유학만으로 영주권을 기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. 따라서, 유학을 선택할 경우 취업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.
결론적으로, 유학 후 이민이 영주권 취득의 답이 될 수도 있지만, 성공적인 취업 전략 없이는 어려울 수 있다.